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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및 이용후기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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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기향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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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13일에전화드려 예약하고 바로날아가 15일 아침까지 묵었던 애기엄마예요.
아빠가 외국에서 갑자기 들어오셔서 계획도 없이 연락드렸는데 마침 방이 하나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가는동안 잠시 연락이 되지않아 속도 태웠지만 갑자기 생긴 사정얘기듣고 이해했죠.
난드르가 어딘지도 모르고 갔는데 가보니까 제작년에 묵었던 드림펜션앞집인걸 보고 인연이다 싶었어요.
방에적힌 해녀식당을 찾았는데 갈치조림과옥돔구이맛있게 먹었죠.
바닷가에 사람들도 별로없고 자갈밭이라 모래도 안들어가고 파도도 세지않아서 좋았답니다.
말이 이박삼일이지 저녁때도착한 터라 시간이없어 사장님 배타고 낚시를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비도많이오고 날씨는 별로였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모님의 친절에 저의 친정부모님들이 많이 좋아하셨어요.
정말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아~ 그리도 죄송해요. 비오는날 우산하나 빌려서 쓰고는 잃어버리고 왔거든요. 그래서 하나 샀는데 드리고 온다는걸 저희아빠가 챙겨오신거있죠..
자주는 갈수없지만 제주도에 또 가면 꼭 들러서 뵙고 신세갚을께요.
털보(정말 잘 어울리신데요..)사장님과 예쁘시고 싹싹하신 사모님덕분에 계획에 없던 짧은 여행이 알차고 즐거웠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