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같이 편하게 휴식할수 있어 넘 좋은 곳 난드르~~~

난드르 사짱님,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시간들이 될것 입니다..

올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낸것 같아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난드르 통나무집 어귀에 들어서면 홈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깍아내리듯 장대한 절벽 바위의 위용과 나의 마음을 통째로 담그고 싶은 넓은 바다가 있어 3박 4일동안 제대로된 휴식을 취한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려 재밋게 놀아주는 복돌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난드르에서만 느낄수 있는 용천수의 짜릿함이 더위를 싹 잊게해주었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논짓물에서 아이들과 신나는 물놀이도 할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특히, 저녁이면 우리들과 어울려 소주한잔 건네며 옛추억의 그리움을 통기타를 치며 생음악으로 들려주시던 사짱님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히 떠오르네요...ㅎㅎ

난드르 대평항에서 낚시질하며 낚아올린 한치회, 그리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은갈치회, 다금바리회, 감성돔회 등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많은 먹거리들이 또 하나의 낙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일행들의 실속있는 제주여행 길라잡이 역할을 하여 주시고 3박 4일동안 내집처럼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신 사짱님, 그리고 안사짱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제주여행에서도 다시 가보고 싶은곳 ! 난드르 통나무집 !!

정말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서울 당산동에서 박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