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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및 이용후기

어머님 8순에 찾은 난드르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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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건화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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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잔치보다는 여행을 원하셨지요..
어머님8순을 맞이하여 중국을 갈까.. 동남아를 갈까.. 아니면 미주를 갈까.. 많이 생각하고 망설이던중..
어머님 말씀이 제주도에 가시는걸 원하셔서.. 그렇게 결정을 하고.
인터넷검색을 하였는데. 그게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더라고요...

처음에는 쉬울거 같았지만.. 막상 검색을 하다보니.. 여기는 이래서 안되고. 저기는 저래서 안되고.
몇날몇일을 망설이다가.. 찾은게 난드르였지요..
다른데 .. 물론 방이 더 좋은곳은 있었지만...
난드르에는 테마가 있더군요...
주인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맞는 관광을 권유하고...
그게 적절한 권유로 여러 여행객들에게 어필하는 그런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 택하게 되었지요..
집이 수공식 통나무집인게 제 마음에 와 닿기도 했구요..
저 역시 95년도에 강원도에 통나무집을 지어서 살고있는 터라..
통나무집에 대한 상식정도는 갖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저희 부부와 어머님에게 맞는 적절한 관광상품을 권유해 주시는 (물론 제가 부탁했구요..) 아주머님의 성의가
돋보였구요..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안내책자를 이리저리 뒤져서 권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구요..

집도 깨끗하고.. 부부가 협심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정경이었습니다..
또한 바다낚시도 하고.. 물론 많은 고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낚시를 하면서..주인아저씨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무었보다도 어머님이 대만족을 하셔서 저희 부부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저의 부부와 어머님이 좋은 여행이 될수 있게 베풀어 주신 주인 부부에게 감사 말씀 전합니다..

언제 또 뵐지 기약할수는 없지만..
만약에 제주도에 또 간다면... 난드르에서 머물고 싶습니다..
떠나올 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부디 좋은 전원생활 되시기를...^*^


... 바로 전 글은 쥔장께서 지워주시기를... 비밀번호를 사용을 안했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자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