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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및 이용후기

눈오는 밤을 보내고 마술같은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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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경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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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지는 벌써 4주가 넘어가는데,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시지요. 저희는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왔지요. 아이들은 아직도 제주도 통나무집의
다락방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들이 온통 녹색의 물결이 잠자고 일어나보니,마술처럼
흰눈으로 흰색으로 변해버려 우~와. 하며 아이들과 즐거워
했던, 또 하루는 다시 녹색으로 온데간데 없는 눈들은 사라지고
새들이 아침일찍 노래를 부르고, 뭐랄까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으로 짦은여행을 마치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자상한 여사장님,
오래동안 잊지못할것 같아요.
절벽위 산책로는 정말 강추입니다. 도시락가지고 햇빛좋은여름에 가고
싶은곳이예요. 해녀식당의 백반도 맛좋았구요.서울에서 해녀식당반찬나오면
망하지않으면 대박일꺼예요, 다시한번 가고싶은곳으로, 우리가족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