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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및 이용후기

멋진 털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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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선희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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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사장님,,,난드로 안방마님 이모님,,,순하디순한 검둥이...
모두 잘 계시지요~
어머니 회갑차 온가족 여덟명이 떠난 제주도여행이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장마라 비가 온다는둥...
태풍불면 비행기가 뜨지않는다는둥...

걱정을 잔뜩안고...하지만 모두 들뜬 마음으로 출발전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먹을거 준비하고 순조롭게 공항까지 고고씽~~
비가오기는 커녕 너무조은 날씨에 통나무집에서 빗소리 들으라고
밤에만 살짝꿍 내려준 눈치조은 날씨까지...
배낚시에 다들 멀미를 조금씩 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추억이고
삼거리슈퍼집 아주머니가 텃밭에서 따가라고 하신 깻잎에
슈퍼앞집 할머니가 따주신 고추며 상추...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

울아버지 통나무집 넘~조타고 연신 만져보시고..
자유여행 힘들다며 패키지로 가자고 고집피우시던 울엄마..
온가족이 함께 부대끼며 얘기하고 음식해먹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하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검둥이부터 찾는 울조카..

암튼... 행복한 가족여행에 아름다운 추억을
마니마니 남겨준 난드로~
정말 고맙구요..
담에 또..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뵈요..
꾸벅~